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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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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무신사서 상품 찜하고 GS25에서 찾으세요 ☑️본문(본문 내용 복사) GS리테일, 무신사와 협약 체결 이제 무신사에서 사고 싶은 제품을 GS25에서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19일 GS리테일은 무신사와 결제 시스템 독점 연동, 무신사 자체 브랜드 패션 상품 판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고객이 편의점 GS25에서 현금을 지불하면 무신사 스토어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외국인이나 미성년자처럼 신용카드가 없거나 온라인 결제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무신사 스토어 제품을 구입하기 힘들었는데 이들도 쉽게 쇼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GS25는 이미 2018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100여 곳과 손잡고 ..
04/19 못 말리는 한국 명품 사랑… 독일 앞질러 세계 7위 시장 ☑️본문(본문 내용 복사) 전 세계 매출 19% 감소 속 호실적 독일 밀어내고 세계 7위로 껑충 ‘소비 주역’ MZ세대가 매출 견인 시민들이 대구 신세계백화점 샤넬 매장 오픈을 하루 앞둔 지난달 11일 오후 백화점 명품관 입구에서 줄을 서서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샤넬 매장 앞에 이른 아침부터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1년에 두세 차례 가격을 올려도 명품 소비자들의 지갑은 닫히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세계 명품 매출이 19% 감소했으나, 우리나라는 독일을 밀어내고 명품 시장규모 세계 7위에 올라섰다. 처음으로 국내 매출 실적을 공개한 샤넬, 에르메스 등 10대 명품 브랜드 매출만 4조원에 이르렀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04/17 한 번에 한 집만…단건 배달 대세되나 ☑️본문(본문 내용 복사) 배달업계, 한도 없는 '쩐의 전쟁' 시작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쿠팡이츠가 시작한 '단건 배달' 바람이 배달 플랫폼 시장에 불어닥치고 있다. 배달의민족도 단건 배달 서비스 시작을 공식화 했고, 후발주자인 위메프오도 단건배달에 뛰어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한 번에 한 집만 배달하는 방식이 배달 시장에서 필수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프오는 최근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인 LK ICT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음식 주문과 배달 라이더를 1대1로 매칭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위메프오는 연내 단건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배달 대행사나 개인 배달 라이더를 통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MOU단계이지만 위메프오가 단건..
04/16 ‘밥먹자’ 한마디에 27억원 쌓였다…밥선물, 이 정도일 줄이야~ [언박싱] ☑️본문(본문 내용 복사) 예상보다 많은 금액…연말·연초 거래 ↑광고 조회 수 3000만 돌파…입점도 속속 배달앱 배달의민족 ‘배민선물하기’. [배민 앱 캡처]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언제 밥 한번 먹자’ 한 마디에 거금이 쌓였다. 남아 있는 돈만 27억원을 훌쩍 넘는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앱(App)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선물하기’ 서비스 이야기다. ‘배민 선물하기’ 선불충전금 규모. [배민 앱 캡처] 15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선물하기’ 선불충전금 규모가 지난달 31일 기준 27억7200만원에 달한다. 사용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하기 상품권 총금액이 27억원을 훌쩍 넘어섰다는 것이다. 배민 측은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확한 선물하기 규모를 공개하..
04/15 "최저가에 포인트5배 적립까지"…롯데마트 이마트에 맞불놨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이마트 최저가보상 포문에 500개 품목 파격가로 맞불 쿠팡은 가격인하 고려 안해 이커머스는 배송전쟁 강화 11번가 오늘주문 내일도착 ◆ 쿠팡發 유통빅뱅 ⑦ ◆ 14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엘포인트 5배 적립행사 대상 상품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는 500개 상품을 타사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해당 제품 구매 시 포인트를 5배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제공 =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이마트의 최저가 보상제에 맞불을 놓았다. 500개 생필품 판매가격을 이마트와 맞추겠다는 것이다. 11번가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지금 밀리면 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본격적인 가격·배송 전쟁이 시작되는 모양새다. 14일 롯데마..
04/14 [백화점이 사라진다(1) 백화점의 예견된 위기] ‘명품 장사’만 잘했다… 흔들리는 롯데, 주도권 잡은 신세계 ☑️본문(본문 내용 복사) 백화점 매출이 역대급 반등에 성공했다. 기획재정부가 3월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백화점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9.5% 급증하며 2005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10월(2.4%) 반짝 증가한 뒤 올 1월까지 내리 감소세를 보였다. 이 같은 반등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백화점 업계가 직격탄을 입은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일각에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억눌린 소비 욕구가 백화점 소비로 분출되는 ‘보복 소비’라는 해석도 나온다. 올해 설 연휴가 2월이었던 점도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관건은 소비가 분출되는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되는지 여..
04/13 당근마켓 1주일에 1000만명 접속…"구매자 겸 판매자가 대부분" ☑️본문(본문 내용 복사) 전체회원중 절반이 주1회 이용고객 93%가 구매자 겸 판매자 실제 중고거래 인원 공개 안해 美·英·캐나다 등 해외도 진출 네이버·롯데도 중고시장 진출 당근마켓 본사 라운지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나오고 있다. 당근마켓은 지난 3월 주 이용자 수(WAU) 1000만명을 달성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일주일에 1회 이상 당근마켓을 이용했다는 의미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은 사실을 증명했다. [이충우 기자]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당근마켓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를 핵심으로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키우면서 '당근'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당근마켓은 지난 3월 기준 주(週) 이용자 수(WAU)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04/12 우아한형제들 매출 1조원 쏘았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 매출이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자영업자가 배민을 통해 올린 매출(앱 거래액)은 15조원을 넘었다. 우아한형제들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95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94.4% 늘어난 수치로 2010년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경쟁과 프로모션 비용 지출 등으로 -112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적자폭이 69.2% 줄었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배민 입점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네 차례에 걸쳐 광고비 50%를 환급했다. 또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