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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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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상장 추진하는 티몬, ‘마이너스 수수료’ 카드 꺼낸 속내는 ☑️본문(본문 내용 복사) 티몬, 4월부터 일반 상품 판매수수료 –1% 적용 결제대행 3%도 티몬이 부담···상장 앞둔 몸집 키우기 티몬이 4월1일부터 일반 상품 판매에 한해 마이너스 판매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 그래픽=김은실 디자이너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같은 해 창업한 티몬 역시 연내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몬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마이너스 수수료’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단기간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일단 몸집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연내 업계 최초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몬은 그 중에서도 적자 기업이어도 매출 증가율이나 성장 지표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
03/30 쿠팡이츠의 질주…강남 점유율 45% 넘었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하루 사용자수 15배나 늘어나 배달앱 전체 점유율 20% 육박 한건만 배달해 배송속도 빨라 음식 식지않은 상태 도착 인기라이더 확보·프로모션 중요해 배달앱 시장 경쟁 치열해질듯 쿠팡이츠는 라이더 1명이 1건의 배달만을 수행하는 단건 배달을 앞세워 국내 배달 앱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제공 = 쿠팡] 라이더 1명이 배달 1건만 수행하는 단건 배달을 앞세운 쿠팡이츠가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흔들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 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 등 주요 지역에서는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을 뛰어넘거나 따라잡아 두 업체가 치열한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견고했던 배달 앱 시장이 흔들리면서 라이더 확보, 프로모션 등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03/27 'PLCC' 출시 6년만에 카드업계 대세로 ☑️본문(본문 내용 복사) 특정기업 집중 혜택·서비스 제공 충성고객 유치·데이터 확보 가능 현대-스타벅스·신한-11번가 등 전업카드사 7곳 중 6곳 상품 출시 viewer 정태영(오른쪽) 현대카드 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모습. /사진 제공=현대카드 viewer 지난 2015년 현대카드가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가 6년 만에 카드 업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 한 사람당 4장의 신용카드를 갖고 있을 정도로 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PLCC는 고객을 빼앗아 올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또 이종 기업과 데이터 융합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 28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국민·우리·롯데·하나 등 7개 전업 카드사 중 우리카드를 제외한..
03/26 "디지털 화폐는 대세…'은행산업' 사라질수도" ☑️본문(본문 내용 복사) 디지털 화폐 동향 세미나 인호 고대 블록체인연구소장 "콘텐츠 거래시장 커질것" 디지털화폐 도입으로 금융회사가 없어도 금융 직거래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조만간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소와 한국지급결제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학계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동향과 한국의 CBDC 도입 방안·과제' 세미나를 열였다. 인호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장은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주제 발제에서 "현재 은행의 가장 큰 힘이자 고객과 만나는 접점은 계좌"라며 "디지털화폐 도입으로 계좌가 사라지고 휴대폰 전자지갑을 통해 화폐를 거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 산업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그렇지 ..
03/25 베트남 모바일 거래, 향후 4년내 300% 성장 전망 ☑️본문(본문 내용 복사) 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1032513060604657e8b8a793f7617354233.jpg 베트남의 디지털금융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모바일 거래 건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비엣남비즈(VietnamBiz)는 2025년까지 아태지역에 약 100개의 금융IT 기업이 새로 진출하면서 베트남의 디지털금융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베트남의 모바일 거래 건수는 현재보다 300% 증가할 전망이다. 비엣남비즈가 인용한 보고서는 네덜란드 핀테크업체 백베이스(Backbase)가 IDC 파이낸셜 인사이트(Financial ..
03/24 롯데의 '공격 DNA' 이번엔 중고나라 인수 ☑️본문(본문 내용 복사) 유진자산·NH투자證과 공동 20조 중고거래 플랫폼 선점 롯데가 중고나라 지분을 인수하고 중고품 거래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23일 소비자들이 서울 강서구에 있는 중고나라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롯데가 국내 1위 온라인 중고거래 업체인 중고나라를 인수한다. 20조원 규모로 성장한 중고거래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바이오산업 진출에 이어 신동빈 회장의 ‘공격 DNA’가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유진자산운용, NH투자증권-오퍼스PE(기관투자형 사모펀드)와 공동으로 중고나라 지분 95%를 인수하기로 최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거래금액은 1..
03/23 "쿠팡 로켓 잡겠다"…'릴레이 배송' 카드 꺼낸 유통사들 ☑️본문(본문 내용 복사) 신세계·GS리테일·롯데쇼핑택배사·물류 스타트업 손 잡아마트·편의점 매장과 연결해주문 2~3시간 내 즉시 배송쿠팡 로켓배송 독주에 제동 쿠팡의 ‘로켓 배송’에 맞설 대항마로 ‘릴레이 배송’이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 등 기존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택배사와 물류 스타트업들이 연합 세력으로 뭉치는 양상이다. ‘홀로 독식’ 전략을 취하고 있는 쿠팡이 향후 만만치 않은 저항에 부딪힐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유통매장과 물류센터의 결합 쿠팡이 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계에 정착시킨 대명제는 두 가지다. 24시간 내 배송과 조건 없는 반품이다. 유통, 물류 등 공급자의 사정이 어떻든간에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쿠팡이 전국에 수조원을 들여 170여 개의 물류센터..
03/22 '소통·공유·건강' 키워드…MZ세대 잡는 스타트업 뜬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코로나19(COVID-19)로 사람 간 소통은 물론 재택근무·상품거래·교육·금융·건강관리 등 모든 분야가 디지털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MZ세대’가 사회·경제 전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중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현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청년층이다. 국내 MZ세대는 2019년 기준 17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5%에 달한다. 22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MZ세대가 소비자의 주류로 등장하면서 각 스타트업들은 이들의 욕구와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MZ세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에서 자신의..